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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05일 16시31분 ]

김치는 공기와 물처럼 우리 곁에 없으면 안 되는 밥상의 주인공인 밥과 함께 삼국시대 이전인 상고 시대부터 이어온 한민족의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김치는 우리민족의 ‘자존심’이요 ‘건강지킴이’이며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김치는 반찬이 아니라 과학이요, 조상의 예지와 자긍심이며, 우리의 얼과 문화유산이고, 미래식품이다. 김치의 종주국인 한국의 ‘김장문화’는 겨울철을 대비한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문화를 상징한다.
 
이웃과 더불어 품앗이 김장을 하면서 김치를 나누어 주는 것은 한국인의 인심이요 인정이며 오랜 전통의 나눔 문화이다. 김장문화가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결속과 연대강화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점과 그 문화가 공동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전승되어 왔다는 점이 유네스코에서도 높이 평가되었다.
 
(사)한국김치협회는 2007년 11월 22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된 '김치엑스포'에서 우리나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김장을 준비하는 계절에 11가지 이상의 김치 소재 1개 1개가 모여 11월의 적절한 온도에서 발효되면 유산균이 수억 마리로 증식되어 우리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 되는 것이다.
 
김치의 건강기능성은 항암, 정장작용 등 그 효능이 첨단 과학적 증명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그 수가 22가지 효능이 있다는 의미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해졌다.
 
김장의 계절 11월에 절임배추를 구입하여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구거나 김치를 구입하여 이웃에게 김치 나눔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전인적으로 건강하고 보람 있는 11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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